어쩌다보니 오픈워터 동기 보미랑 금능서 일년만에 다시 만났다~

이날은 마스크를 사고, 핀을 고르던 중, 내가 깔맞춤 하려던 핀 사용하려고 신어봤는데..

아.. 그냥 샀으면 후회했을듭..

막.. 꿀렁거리고 조류를 거스르기 힘듬..'ㅅ'

새 장갑은 다이빙용이 아니라 그런지 뭔가 불편했음..ㅠ

게다가 세미...ㄷㄷㄷ

 

두번째 다이빙갈때 보미랑 같이 왔던 체험다이버가 입은 웻슈트로 갈아입음!

딱 입수하는 순간, 가슴팍으로 찬기운이 쫙 오면서..

아.. 내가 왜 세미 안입고 웻입는다고 고집부렸지? 후드는 또 안쓰고.. 하..

이러다 죽지는 않겠지.. 너무 시원하다 못해 얼겠...

하면서 버둥버둥 움직이니까, 뭐 그다지 춥지는 않았음!

모자반숲이 너무 좋아서 우와!우와! 막 흥분해서 그랬나? ㅋ

오랫만에 거북복도 보고 핀도 처음것보단 나았고..ㅎㅎ

 

그리고 물속에서는 어찌할수있는 여지가 적으니까,

누구 하나라도 불편하면 당장 나와야하는게 맞는거 같다..'ㅅ'

두번째 다이빙때 자꾸 춥냐고 물어보셨는데,

나와서 생각하니, 추워서 물어보신듭...;ㅅ;

난 원래 추위더위 잘 안타는뎅.....;;


 

http://freelifetime.tistory.com/entry/금능-0428

이거는 그 날 찍은 사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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