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초 겨울 갑자기 라오스 병에 걸려서,

아 라오스 라오스 라오스 너무 가보고싶다..

그러다가 어떻게 딱 운이 좋아서 생일 기념으로 갔던 라오스~

라오스 여행의 목적은, 생명의 나무랑 빠뚜사이였어욥! ㅎ_ㅎ;

사진은 없죠~ 귀찮죠~ 하지만 먹는 사진 정리는 금방이니까..ㅎㅎ;

 

 

요새 꽃보다청춘을 라오스로 떠나서, 생각난김에 되새김질하는 라오스 음식편~

옛날에 다른 커뮤에 올린거 찾았는데, 어이없게도 사진이 모두 X표시...ㄸㄹㄹ

 

 

어찌어찌해서 그때 사진을 복구..라고 하기 민망하게, 백업하드에 있는걸 찾아냈다!

먹는 사진을 간추려보니,

나는 쌀국수만 먹었나보다.. 원래 한국에서 쌀국수 1년에 한번 먹을까말까 그런데..ㅋ


일단 먼저 라오항공 기내식,
갈때 오믈렛소시지(저녁)+ 샌드위치(간식)+비어라오
올때 새우죽인가..닭죽인가 싶은거(아침)+샌드위치(간식)+비어라오

 

맨아래는 계란이 든 샌드위치였고, 샌드위치는 정말 든게 없는거 같은데, 맛있었어..'ㅅ'

근데 진짜 운좋게 라오항공 타고 딱 부산에서 비엔티엔 갔네~

그 당시에 라오항공 취항하면서 잠깐 하는거였나? 지금은 없는..

라오항공이 나름 국적기라 그런지, 좁지도 않고(뭘타도좁을일은없지만..'ㅁ')

음식도 두번이나 주고, 맥주도 주고, 나중에 국내선에서 준 과자도 맛났는데..'ㅅ'

게다가 취항 직후라 땡처리 표를 눈치봐서 구해서, 저가항공보다 싸게 갔음! ㅋ_ㅋb



방비엥 가는 휴게소에서 씐나게 고른 처음 먹은 이상한 유산균음료 맛이 나던... 이상한..이상한.. 요상한 음료수..

 

여행일정이 생일이랑 겹쳐서.. 라기보다는..

생일인데 휴가 좀 주십쇼! 해서 간거라..

나름 생일 케이크..ㅋ_ㅋ

방비엥 초입 카페서 사먹었는데, 매우매우 달았...'ㅅ'

 

방비엥 숙소에서 먹은 닭고기 덮밥?


 

길거리에서 사먹은 로띠_밀가루 반죽에 바나나 썰어서 넣고, 연유를 챱챱챱 뿌려서 먹는 엄청 단 간식..ㅋ 


역시 길거리에서 가먹은 꼬치, 저.. 젤 뒤에 있는거.. 먹지마.. 이상한.. 음.. 저건 소세지 맛이 아니야..ㅠ_ㅠ
염통같은건 먹을만했음~ 


와 같이 먹은 사이다와 비어라오~

 

 

방비엥 로컬식당에서 사먹은 쌀국수와 편식의 잔해..ㄷㄷㄷ

어째서.. 쌀국수에 토마토야...;ㅅ;  

 

난 정말.. 향신료고 외국음식은 괜찮은데, 야채는.. 좀 가림.. 편식쟁이라서..'ㅁ'

근데 나름 티안나는 편식쟁이라서 말안하면 다 잘먹는줄 암..ㅋㅋ

 

그 외에도 쌀국수는 매일 먹은듭..

 

아래는 루앙프라방 시장 입구에 있던 노점 쌀국수집?

 

 

그리고 루앙프라방 가는길 휴게소에서 먹은 쌀국수
저 푸른풀이 보임..?
저것이 바로 그 샹차이..고수.. 그것이구나.. 하... +ㅁ+ 
각오를 다지고, 걱정하면서 먹었으나, 먹을만 했다고 한다!
오히려 저 안에 들어있는 피쉬볼같은것이 더..매우..이상해서 먹을수없었다고...;ㅅ;

 

 

루앙프라방 하면~ 샌드위치죠! 뭐래..ㅋㅋ

방비엥에도 비엔티엔에도 파는데, 루앙이 샌드위치집이 더 눈에 많이 띄었던거 같음!
원래 샌드위치를 좋아하지 않지만, 싸고 궁금해서 사먹음..
아.. 양이 너무 많음.. 왜 가운데를 커팅해주는지 알거 같아..
하지만 나눠먹을 사람.... 없죠~ㄸㄹㄹ

 

이건 아마 루앙프라방 메콩강가 어디 레스토랑인듯?

낮술....^^

 

 

그리고, 루앙프라방에서 나를 사로 잡은 바로 이것, 코코넛 풀빵!
으아.. 안이 쵹쵹하고 부드럽고 달고 막.. 맛나 너무 맛남.. 야시장근처에 팔았는데..
마지막날 낮에 출발해서 이걸 한번 더 먹으려고 시장주변을 뺑뺑 돌았으나 못먹어서..
나는 꼭 루앙프라방에 다시 가야한다고 한다!! 

 

 

아이고 이건 색이..

 

이거는 흔들렸네..ㅋㅋ

 

원래 요래 생김~

 


그리고 사진에 없는, 바나나 구운거,
시장 들렀다가 왠 어린여자애가 굽고 있어서 궁금해서 사먹음..
그런데 얼만지 물어보고는 돈을 완전 잘못알아듣고.. 큰 액수를 냄.. 이만큼 달라고........
하.. 바나나 구운것을 한봉다리 사셨다...ㅠ_ㅠ
게다가 먹어보니 나와 맞지않는 맛이었다!
그런데 그곳은 패키지 한국인들이 도착해있었다. 지나가는 아저씨가 그것은 뭐냐고 물으셔서,
이것은 구운바나나이옵니다~ 하나 드셔보시겠습니까? 했는데, 애비애비~ 하면서 질색을 하셨다..
바나나 구운것은 그닥.. 음.. 사실 좀 생긴게 상한 바나나같아 보이기도 해서 그런가.. 기분이 -1 했다고 한다!

 

=====

역시 사진이 없는 시장 입구에서 사먹은 돼지고기 구이 같은거 한토막.. 아.. 낮술먹기 좋은 안주구나~
역시 고기는 어딜가든 옳다! 

루앙프라방에 가서 덥고 와이파이가 하고싶으면 들르는 조마베이커리.
거기 타코샐러드 였나.. 그거랑 민트어쩌구...^^;;;
근데 샐러드가 양이 많았음!
왜냐면 나는 점심먹고 더워서 들어간거였으니까...ㅋ 

루앙에서 나름 유명해서 찾아간 쌀국수
쌀국수에 흡사 쌈장같으면서 고기가 섞인것을 넣어주었는데, 다 풀자니 매우 짰다고 한다!
여기도 토마토가...ㄷㄷㄷ 
====

== ~ == 까지 사진 없음..ㅋ

아마 폰이나 다른걸로 찍어서 그런가? 흠~ 또 어디를 뒤져야 하나..하..


마지막으로 루앙프라방~비엔티엔 국내선 뱅기를 타면,
튀긴것같으면서 말린것같은 과일스낵을 준다고 한다.
사진은 없지만, 꼭 먹어..
그런데 이거는 루앙프라방 시장이나 조마베이커리 옆 슈퍼에서 꼭 사먹어야해..
비엔티엔 공항안에도 파는데, 엄~청 비쌈!


그리고
망고쥬스는 매일먹었지만, 한장도 없다.
왜냐면 아무도 생수사진 안찍쟈나~=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