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에 앞서, 점심부터..

왜냐면 오늘 오전 비치다이빙을 안나갔기 때문에...'ㅁ'

너무 피로했엉~;ㅁ;

 

점심은 협재 쩜빵 _ 등뼈김치찌개!

 이케, 저번에 지나가다 눈에 띄였음!

 

 창가에 자리잡고나니, 팔자좋은 개가 있네~ㅋ_ㅋ

 어라레 움직이네~

왜냐면 손님이 왔거든~ㅎㅎ

 

 다시 자리 옮겨서 한숨~ 푹~~

 그러는사이 밥이 나왔엉!

배고픈데 오래기다렸당! 'ㅅ'/

 

반찬도 김치찌개도 깔끔하니 괜찮네!

으하핫 맛나라~

 

 

그리고 오후 다이빙~

 협재까지 왔다갔다 걸으니까, 한결 컨디션이 좋아진듯!

하지만 여전히 사리죠~~

너무너무 조류가 강해욥!

시야도 안나옴!

릴도 질질 흘림!

으아악!!!

 

 

다음주 급 세부행에 나이트록스 교육을 받으러 내려왔다.

 

성분분석까지 완료하고, 나이트록스 실습!

 

하..

지금 사리지? ㅠ_ㅠ

배 가운데에서 입수했는데, 떨어지자마자 배 꼬리까지..ㄷㄷㄷ

라인잡고 하강하는데, 무슨 유격훈련하는 줄 알았네..ㄷㄷㄷ

수중에서도 조류가 너무 세서.. 물고기랑 다같이 버둥버둥 거림~

 

그리고 산호동산으로 이동하는데, 부유물이 많으니, 산호들이 꽃을 활짝 폈드라~

너무너무 이쁘지만,

너무 춥고 조류도 강하고, 다리에 쥐도 여러번 나서, 힘듬힘듬~

그래서 이걸로 오늘 다이빙 끝!

 

 

이거는 다이브메모리 이벤트 상품!

얇은 필라 바람막인데, 까만부분은 매쉬~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듭! +ㅁ+/  

 

 

 

 

 

아, 최악의 로그북..

로그북 정리를 깜빡하는 사태가 발생!

로그북 웹에 올리려고 보니까, 방수노트에 딸랑 컴퓨터 정보만 옮겨놓은걸.. 1주나 지나서 발견..

아...'ㅁ'

원래는 이렇게 열심히 로그북 정리하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머리를 떼굴떼굴 둘려보니.. 

 

다이빙 나가다가 돌고래 발견!!!

꺄~ 첨이야!! 야생 돌고래를 보다니~ㅜ_ㅠ

어제 비치에서 캔주워 나온 덕이 효과를 발휘하는가 하며..ㅠ_ㅠ

 

그리고는 늦게 다이빙을 시작,

2번하고 나서는,

로그북 정리할 새도 없이..는 핑계지만 여튼..

 

한치잡이를 나섰지! 에헴~

 

 

그래서 쓸시간이 없었음! ㅋ_ㅋ

 

 

 

 여긴 처음가는 돌하르방어초 포인트!

진짜 저래 생김..

어초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뭔가 이것저것이 하르방 얼굴에 덕지덕지 붙어 살고있어서.. 못생김..

발그림으로 대신..ㅋ_ㅋ

 

여튼 여기는 진짜, 무슨 비양도 미쿡지사도 아니고, 애들이 다 덩치가 큼!

 

들어가자마자 사각어초에서 라이언피쉬 보고,

범돔이랑 호박돔도 엄청 큰 애들 봄!

넙치도 튼실하게 생겼는데, 왜 모래가 아니고 어초 옆바닥에 있었는지는...^^;

 

 

그리고 입수할때 한번 해볼까..해서 6키로 다시 도전!

오호 괜찮은데~+ㅁ+

 

 

그리고는 동쪽 어초로 이동이동~

 

아까보단 시야가 별루지만, 괜찮음!

청줄돔이랑 자리돔 새끼들을 주로 봤는데, 너무 귀엽고 막 그럼..'ㅅ'

 

그리고 승천오빠가 잠깐 카메라 빌려가서 찍어주는데..

이런 눈치없는 놀래기도 있... 

 

우왕~ 엄청 길게 착시효과가~

깜장핀을 사야겠구만~ㅋ_ㅋ 

 

그리고 휴식,

아마 이때 배고파서 여기저기 식당갔는데, 죄다 추석휴가였던듭..ㅠ_ㅠ

 

 

 

그리고 한치낚시!!

두둥~

 

에헴~ 세월을 낚지요~

 

다들 분주히 자신의 위치에서 세월을~한치를~

 

으앗, 사실은 술을...ㅋ_ㅋ

 

밤바다 완전 좋음!! ㅜ_ㅠ

 

결국 한마리 잡음! 꺄앗!!!

 

맛나게 냠냠~ 먹물이 짭쪼름하고 맛남!

 

 

 

 

 

푹 자고 나니 좋아졌음!

오늘은 비치로 이동~

먹음직스런 게랑 귀여운 새우 구경을 하고, 점박이 군소 한쌍을 도촬하고는 너무 귀여운것을 발견!

노란점박이복어 새끼? 완전 작고 귀여움!

바다속에서 봤을때에도 6센치도 안넘을거 같은 미니미니한 크기?

 

그래서 사진을 줌해서 찍어도 요만함..

게다가 겁이 너~무 많아서 가까이 갈수가 없었음! OTL

귀여워.. 끙끙..

 

군소는 뭔가, 귀여우면서 촉감이 궁금하면서, 약간 점박이때문에 간지러운 느낌이 올듯말듯..

역시나 얘들도 끼리끼리 쌍으로 다니는 아이들~

 

 

 

 오늘은 비치만 갔는데, 아까는 돌하루방 주변이고

두번째는 비치에서 어초방향으로 쭉 들어간거,

 

원래 나는 히드라를 보면서 이쁜 풀떼기라고 좋아했는데,

한번 스치고 나니, 영..=_=;

 

이번에는 갈때는 역조류로 올때는 조류로.. 아.. 올때는 완전 편함!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쥐치가 바닥부근에 혼자있는거 발견,

그런데..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쥐치 특유의 환상적인 지느러미 움직임이 없는것이 죽어가는 듯.

 

 

==

사실 이날부터는 카메라 설정 잘잡아서, mp4로 동영상 찍었는데..

아.. 동영상은 방대해...'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