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금능~

아.. 한달만에 겨우 올리네..끙끙..

 

이때는 나름 하반기 휴가로 온건데..

정말 피치못할 사정으로.. 아침 5시30분에 퇴근하고 택시 콜해서, 집에 잠시 들리고는 6시 30분 뱅기를 탔던거 같다!

가는 내내 티웨이 친절한 티웨이 언니가 전화했던 기억이..

"고객님 어디세요.. 고객님 지금 정확히 어디세요.."

막 환청이 들릴듭.. 아마 정확히 15분전에 도착.. 6시 15분에 도착해서 겨우겨우 탔던..ㅠ_ㅠ

죄송죄송~

 

여튼 그러고 도착하니, 컨디션이 좋을수가...OTL

 

뭔가 나이가 더 들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라식한 뒤로, 눈컨디션=피로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됐..

옛날에는 밤새도 으음? 무슨 차이지 했는데..

요즘에는 20시간 정도 깨있으면 눈이 뻑뻑..

 

그래서 눈도 뻑뻑하고 귀도 영 상태가 좋지않은 상태로 시작!

교육받을 때 주구장창 듣던것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다이빙 하라는거였는데.. 하..'ㅁ'

 

그래도 물속은 언제나 좋구나!

파랑도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돔은 새끼인지 너무 작아서, 사진이랑 동영상을 찍어도 아무래도 자세히 안나와서..

발그림을...ㅋ_ㅋ

 

이거는 항아리 어초 창문부분~

여기는 놀래기 집인가?

 

 

 

그리고 쉬고 옆동네 어초로 이동이동~

어초 모양만 바뀌고 물고기들이 거의 비슷!

청줄돔을 따라 다니다, 어초 바닥부분에 뭔가 큰아이가 보여서 들어갔다가 그만!!!

돌아나오는데 손이 화끈!

나중에 보니 히드라였다..ㅜ_ㅜ

 

이게 히드라..

 

동영상으로도 한번 더? ㅋ_ㅋ

이 날은 아무래도 컨디션이 좋지않아, 사진이고 동영상이고 거의안찍..은게 아니고 동영상 파일을 또 이상한 MTS로 해서..

변환이 귀찮아서 못 올림..=_=; 

 

여튼, 히드라에 스치면 물속에서는 화끈함이 훅 느껴지고,

나와서는 따갑다가 간지러운데.. 이게 문제가 아니고.. 흉터가 껍질벗겨지는거까지 합해서 3주 가까이 지속..ㅠ_ㅠ

조심조심!

 

이번은 다이빙이 문제가 아니고, 극성수기의 여파로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므로..

특히 수면 컨디션이 완전 엉망이...;ㅁ;

그래서 잠자려고.. 응? ㅋ_ㅋ

원래 스쿠버하면 잠을 잘잠..어떤 상황에서도..ㅎㅎ

 

여튼 그랬는데, 내가 딱 오는 오후부터 가는 낮까지 비예보였으나,

실제로는 5분정도 소나기 오고 끝!

 

역시! 제주는 날 버리지 않지~'ㅅ'

 

게다가 물속도 시야 좋음!

 

 

분명히, 요즘에 비치에 씬벵이도 나오고 군소도 날라다니고 그렇댔는데,

난 들어가자 마자.. 메모리 정리를 해야했고..힝~

 

그래서 체험 주변에 있다보니 구석구석을 살피게되었고!

어머나 새우를 봤음!

주간엔 처음이야..+ㅁ+

원래는 큰, 랍스타형태의 새우도 있다고 함!

 

 

사진찍을때도 작다고 생각했으니 진짜 작은 새우일듭!

국거리...

 

 근데 너무 이뻐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ㅎㅎ

 

그리고 출수하는 길에 누디 알 봄!

누가 외국가서 장미같은거 찍어와서 물어보니 누디 알이라고.. 오~+ㅁ+

누디는 참 자애로운 동물이군, 좋은 피사체도 되어주고, 알까지..'ㅅ'

아.. 동영상은 첨이야..

TS4는 이상한.. MTS파일로 저장되는듭?

MP4로 설정한거같은데..끙끙..

 

 

여튼, 사실 카메라를 들고다니면, 내 사진은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놀러오신 강사님이 계셔서 받았음!

아.. 느무 창피하구만.. 자세가.. 아...또르르.. 

 

그리고 오픈워터 교육생 커플~ 

 

 

그리고 마지막날 스노쿨링한 거 + 스텝님을 앞뒤로 붙임..ㅎㅎㅎㅎㅎ

근데 진짜 스노쿨 힘듬.. 스킨스쿠버보다 최소 배로 힘듬.. 아..;ㅅ;

사진찍기도 힘듬.. 너울 있으니까, 동영상보다는 위아래로 움직여서 토할뻔..=_=;;

그리고 자꾸 저 복어같은것이 따라다녀서 긴장긴장~

 

 

고요한 바당~ 

아 좋다!

 

이게, 내가 구경하느라 일행을 놓친.. 투명한녹색의 누디

 

 

그리고 아홉동가리!

완전 생선...ㅋㅋ

 

오픈워터 교육색 커플 

아이 귀욥다..

여자친구 뜨니까 걱정되서 끙끙..

 

 

 

 

근데 왜 불가사리는 이렇게 서있는걸까... 어초포인트에서..

 

흔한 누디

 

뭔가 독있을거같은..ㅎㅎ

 

다음 다이빙가면 다이빙 스텝 전체 물갈이 돼있겠지?  ;ㅅ;

 울 다이빙 스텝들..ㅠ_ㅠ

정말이지, 사람 얼굴 외우기 힘든데.. 힝..

익숙해지기까지 힘들겠구만..

 아 진짜 귀엽단 말이지..ㅋ_ㅋ

막날 난파선 스노쿨링한 스텝~

 

 스노쿨링 중 거북복

 

뭐지? 복어종류같은데 넌 너무 날 따라다니더라..ㅋ

정면으로 그렇게 보면 좀 무섭..ㅎㅎ

 

 

[모든 사진은 LUMIC TS4 + 하우징해서 촬영]

 

원래 말그대로 오늘은 거문오름 국제트래킹에 가려고했는데,

어제부터 낮에 날씨가 진짜 장난아닌거...ㄷㄷㄷ

그래서 나이트록스 한깡하고 스노쿨링으로 변경~

 

원래는 비치 옆으로 내려가서 스노쿨링하려고 했는데,

두번째 난파선으로 간다고 해서, 난파선 스노쿨링~ㅎㅎ

스텝도 한명스노쿨링~ㅋㅋ

근데 스노쿨링 완전 힘듬.. 하...'ㅁ'

 

여튼 이번엔 제주가 성수기라 오픈워터 교육생이 매일매일 있음..

뻘짓안해야할텐데 긴장해서 더 다양하고 많은.. 첨하는 실수를 연발했던듯.

돌하루방쪽은 시야가 좀 그랬고, 거기서 용천수 방향은 시야가 좋았음!

 

아.. 오늘 호박도미 원없이 봤다.

아.. 호박도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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