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몰랐는데..

사진파일 보다가, 세로사진을 돌려서 저장하면.. 파일시간이.. 그 돌려서 저장한 시간으로 기록되는군..

아.. 귀찮아졌어...;ㅅ;

 

 

으아, 여기는 우도입니다!

청진항 등대 앞

 

그 앞에서 본 우도봉~

아마, 아까 가로로 찍은 것도 있었던듭..하..'ㅅ'

 

평형을 못잡은 사진은 어떠냐~ 흥흥~

편집할때 지우려고 두장임~

 

여튼,

여기는 첫날 검멀레에서 게하로 가던 중~

저렇게 돌을 쌓는다는 건 모두에서 그만한 소망하는 것이 있다는 거겠지?

모두의 바람을 두둥두둥실~ 

 

여행을 오면 그림자 한번 쯤은..ㅎㅎ

 

그리고는 뜬금, 오후 일몰 보러 가던 반대쪽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파일 이 놈!!

 

 

 

 

우도봉 올라가다 매점 앞쪽에서 찍은 것,

여기서 혹시 한국사람이예요? 이런 말 들음.. 호..혹시..혹시라니!! ㅠ_ㅠ

 

물론 진짜 요즘은 중국사람이 많다,

썬크림사러 들른 성산일출봉 화장품 집은.. 확실히 중국사람을 전문적으로 상대하고 있는 듭 했으니까..

그래도 나도 계산 좀 해주지.. 참.. 외쿡사람앞에서 뭐라하기 그래서 쓸데없는 수다떠는데도 계속 기다림.. 흥!

 

왜 거의 같은 사진이 3장이냐면, 나중에 편집할때 봐서 두개 지우려곱..

 

이건 게하에서 산호해수욕장 쪽으로 가다가 찍은 밭인듭?

 

그리고는 워프워~~프 해서 우도봉 일몰..=_=;

 

 

 

 

 

 아까에 이어서, 가깝게 산호를 찍음!

 

팡팡~

 

그럼 멀리 다시 제주 본섬을 끼고 찍음~

 

팡팡~

 

청진항으로 해안선을 따라 이동이동~

 

어느새 우도봉 중턱에 와버렸다..

우..우도봉 성산일출봉이랑 그렇고그런사...이....'ㅅ'

 

여긴 우도봉인데, 성산일출봉 찍기에 좋은듭?

 

 

등대마을 갔다가 나오는 길에,

 

노출에 따라, 같은 시간인데도, 환하고 노르스름한것이 참, 사진은 진신을 찍는거같다가도, 거짓말쟁이 같음..

 

 

 

 

아, 티스토리는 용량을 쫌 늘려달라 늘려달라! 귀찮아서 그런거다!!

 오랫만에 제주 여행~

 

스쿠버 시작한 뒤로 제주에 오면 물에 들어가느라,

훨 더 자주 가는데도 여행을 도통 못다님.. 도보여행..;ㅅ;

그래서 급하게 간 알찬 1박2일 우도 여행~

생각해보니 우도에서 1박 한적이 없더라구..

 

이 날은 날씨가 참 좋았지,

비행기에서 처음 만난 제주 끝자락은 제주가 아닌듯, 사람사는 섬이 아닌 듯, 신비로운 느낌 물씬~

아침 비행도 꽤 괜찮구나~ 하지만 6시반까지 공항가는 건 역시 좀 힘듬..^^

 

그리고는 바로 우도로 버스타고 슝~

[100타고 터미널로 가서, 살짝 간식을 또 사먹고, 성산에 도착해서, 급하게 성산일출봉...앞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 가서 썬크림을 사고.. 우도항으로..ㅋ]

저기가 어디? 우도봉이구나~ 어디 소가 누워있나..

 

우도봉으로 무작정 가다가 배가 고파서..

난 전날 미리 빵도 두개 사고, 미니사과도 준비해서.. 먹었는데.. 나만의 기내식으로..

그런데도 너무 배가 고파서 어쩔수없이..

우도에서 돈가스라니..ㅋ_ㅋ

 

그리고는 우도봉을 안가고, 검멀레쪽으로 선회~

왜냐면, 오늘 일몰전에 우도봉 보러 올거니까~

 

꺄 까마귀냐~

이런 건 확실히 눈으로 봐야하는데~ㅎㅎ

 

조, 조기만 돌면 검멀레일거야~

 

아, 아까부터 오른쪽에 햇빛이 너무 강해..끙끙..

뭐지하고 보니, 멋진 구름과 갈대의 콜라보레이션..풉

 

진짜 검멀레다~

검멀레에 오면 보트를 타랬는데, 보자.. 나는 1박2일 여행이라.. 여분 옷이 없지..흠..

구경이나 하자..ㅎㅎ;

 

 

검멀레에서  비양도 방향으로 이동중에 만난 씐난 나무~

께잇~ 씐나~

 

여행오면 그림자 한번쯤 찍어줘야지!

 

어머나, 이건 아마 게하에 들러 짐을 풀고, 다시 해변과 청진항을 지나 우도봉으로 가려던.. 게하 집 골목에서 만난 밭..이 아니야!!

나는 저, 멀리 육지..가 아니지, 제주 본섬을 찍고 싶었어..

그 날의 제주는 옅은 안개가 판판히 피어나서, 제주 특유의 오름이 올망졸망 모여있는 모양새가 잘 보였는데,

말 그대로 신화의 섬, 제주다웠다.

 

이게 아웃도어용 똑딱이 카메라로는.. 최..최선입니다!! omg

 

꺄앗!

여기는 느닷없이, 청진항이랑 하우목동항 사이 해수욕장.. 산호밭입니다~ 아~

 

 

이 날은 첫번째 해수욕장 가는 길 모퉁이, 게스트 하우스 찾아 가던 길, 골목앞 밭 도랑? 에서 고양이를 만났다. omg < 이거 고양이 같지않음? ㅎㅎ;

 

 

 

+ 말그대로 사진만 고른거라.. 나중나중에 사진 편집해서 다시 올릴 예정..+

 

 

아, 벌써 마지막날이라니 믿기지 않아욥..

오늘 일정은 이렇..

 

 

 

방카 타러가는데 밍기적밍기적 주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욥.. ;ㅁ;

 

날씨도 참 좋네..

 

출발하다가 뭔가, 방카스텝들이 분주해 졌음! 으음? 하면서 고개를 돌리니,

앗!! 돌고래예욥!!!

아, 어떡하지? ㅎㅎ

귀여운 날치까지 수면을 날고~

돌아올때는 무려 고래도~

사실 돌고래인줄 알았는데, 스텝이 돌고래가 아니고 고래라고~@_@;

아, 진짜 이런 운쟁이 같으니라고(으쓱으쓱)~

 

 

마지막날은 나이트록스로 얕게얕게 다녔어욥!

얕은 곳에 해가 들어서 확실히 화사한 느낌~

파랑돔은 제주서 보나 여기서 보나 이쁘네욥!

 

이 날은 복어종류? 신경써서 본듯~

이거는 꺼끌복, 만지면 표면이 꺼끌꺼끌하다고 합니다~

이거랑, 남색에 땡땡이, 노란거북복, 회색에 땡땡이.. 등등.. 귀여워욥!!

 

니모 사촌쯤 되는 핑크 아네모네

 

또 거북이~

자꾸봐도 좋다니까~

 

새 됐어.. 포즈같아욥..ㅋㅋ

 

마음의 눈으로 봐야 보이는 새우입니다!

 

저번 막탄에 이어 두번째, 가든일

 

이건 뭐지? 유니콘물고기? ㅋ

따라가니까 모래속으로 폭 숨던~

 

어머 진짜 니모입니다!

표정 참 심드렁하네~

조류때문에 말미잘 누운거 보임? 하하..

 

조류가 있어서 너도나도 할것없이 모두 휘청휘청~

 

니모는 성깔이 있지만 귀여우니까 또 보죱!

이 사진에는 세마리의 니모가!!

포인트는 저 멀리 빼꼼히 보일듯말듯한 니모입죠!

 

다소 못생긴 사촌 핑크아네모네도

 

앗, 쳐다보지마 겁나니까...

그리고 솔직히 너는 핑크라기보다는 베이지이던데..=_=;

 

원래 이런 거품산호에 새우도 있고, 작은 구경거리가 있을거 같아서 유심히 봤는데..

그냥 봐서는 없었던듯? 뒤척거려야 있는듯?

하지만 이걸 막 손으로 만지고 싶지는 않고 그랬어서..ㅎㅎ;

 

아, 진짜 다이빙이 끝났다.. 하..;ㅁ;

 

 

여튼, 이러고는 디퍼에서 딱빌라란 항구로 드랍!

가는 중에 약간의 소동이 있었지만, 무사히 항구에 도착!!

[소동이란 뭐, 다소 익숙한.. 물건 잊어버림..ㅎㅎ;]

[다행히 버디님이 챙겨서, 한국으로 가져와 발쏭~]

[앗, 다시 한번 버디님, 감사함다 감사함다!! ^-^//]

 

피어원 내려서 택시 줄 서서 SM몰로 이동해 저녁을 쓱쓱~

쇼핑을 잽싸게, 캐리어는 고객센터에 명함주고 잠깐 부탁..ㅎㅎ;

 

짐도 많고 해서, 노란 공항택시타고 공항 근처 마사지샵으로 이동이동~

200정도 생각했지만, 노란택시니까 300!

[마감시간에 나왔더니, 택시줄이 정말 상상초월로 어마어마해서 ;;]

 

그리고 마사지받고 쉬다가 공항으로 드랍!

 

공항에서 간식으로 핫도그 사먹고, 지루해질만 하니까, 뱅기가 도착했지~

 

에어부산도 참 좋은게,

가격은 저렴한걸로 가서 35만원으로 쌌는데,

서비스도 좋고, 기내식도 주고(갈때는 비빔밥/올때는 치즈케이크), 무엇보다도 전혀 지연되지 않았음!

 

 

그리고

아, 우리집이다!!!

 

 

 

2일차에는 경로도 없음.

디퍼-발리카삭-디퍼

월 사이에 있던 거북이~

우리 눈 마주쳤지? ㅎㅎ

그래서 도망갔...;ㅅ;

 

월 아래서 수면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안전정지는 이런 산호밭에서~

물고기가 드글드글~ 환상적이예욥!

 

하지만 내 목적은 프로그! 프..프로그피쉬!!

이 녀석은 자이언츠프로그피쉬!

엄청난 크기!

일반 프로그가 손바닥 만하면 이건.. 음.. 한뼘이 넘는 크기?

 

그리고 크니까 찍기도 수월하고, 찾기도 쉽고!

입 띨하게 벌렸다가 다무는거 보라지~

커도 엄청 귀여움!!

 

반대편으로 가서 다시 구경구경~

 

가시산호에 붙어있던데..

안아픈가?

 

저렇게 느리고 별 방어수단도 없는거같은데..

큰 프로그피쉬는 눈에도 잘띄고..

엄청 느리고 수영도 못하는거 같아, 막 걸어다니는듯..

그런데 살아있는 것이 좀 신기함..

 

아, 이건 물고기 아닌데..

저 프로그피쉬를 보다가 월을 보는데,

어멋 저 물고기는 뭐지? 하고 다가가니 돌이었음..'ㅅ'

뭐! 왜? 뭐!!

 

이건 보홀에서 처음 본 물고기, 이 고기의 특징은 저 꼬리!

역광으로 찍어봤어욥!

의도한것은 아니지만..ㅎㅎ;

 

산호 속 거북이도 좋지만, 바다로 나아가는 거북이가 개인적으로 더 멋있어 보여요!

 

그래도 밖에 나오면 그늘이라서 추움~

바람막이랑 모자랑 필수~

아, 아무리 생각해도 저 베트남 모자 너무 비싸게 주고 샀어..

첫째날 너무 더워서 어쩔수없이.. 흥흥~

 

 

둘째날은 디퍼숙소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슈퍼가서 과자사고, 맥주 먹음!

필리핀사람들은 레드홀스 먹는다고해서 사먹어 봤는데, 난 그냥 산미구엘이 더 좋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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