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여행의 시작에 밤샘이 맞물려서 뱅기를 놓쳤다,

짐옮기기 못해서 직접 캐리어 옮기느라 힘듬..ㅠㅠ

 

제주공항의 좋은 점

①올리브영 : 여행에 맞춤으로 쓸 립이나 향수 살수있고, 깜빡한거 사기 쉬움

②CJ대한통운 : 짐보관 가능, 6시간 6천원쯤?

                   새벽에 도착해서 놀다와서 짐가지고 숙소로 갈수있음, 짐 옮기기 서비스 못할 경우에 대비책!? 

③교통편 : 버스 교통이 넘 잘되어있음

 

여튼, 이번 여행에 뱅기 놓치고 늦어져서 짐 옮기기 서비스 캔슬나고 짐보관 했음.

그리고 놀랍게도 숙소빼고는 가는 뱅기도 아직 예약을 안한 아주 특이한 여행.

 

뱅기타고 오면서 뭘할까 고민했다.

모하지? 바다가 일단 보고싶고, 약간 아이템도 가지고싶어.

그래서 일단 올래국수에서 밥을 먹고(10~15분 웨이팅 가짐)

함덕에 가서 바다를 보고, 몬나니 가서 쇼핑도 쪼곰하고, 도로록가서 간식 샌드도 먹고!

공항으로 돌아와 짐 찾고 102번타고 슝~ 숙소로 왔다.

 

그 사이에 버즈 한쪽 사라짐, 왜지?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름..🤷🏼‍♀️

버스도 그때그때 네이버지도따라 타니까 뭐 탄지도 모름..

아 앞으로 4주간 왼쪽만 들어야함!??

하필 이번 여행은 짐 줄인다고 버즈 1개만 가져옴🤦🏼‍♀️🤦🏼‍♀️🤦🏼‍♀️

다시 찾거나 또 모 사겠지..ㅋㅋㅋㅋㅋ

 

그래도 여행동안 아침에 운동도 좀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하하

첫날부터 최애가 6시간짜리 브이라이브해서 밤샘..하하

덕분에 투니버스 추억여행 잘다녀왔어ㅋㅋ

이러려고 내가 휴가왔지ㅋㅋ

 

브이라이브 보는 동안 이번 여행의 계획을 세운다.

1. 첫날부터 조금 망했지만, 아침 운동!?

2. "고양이그려볼테냥"이라는 책을 가져왔으니까, 고양이 그림을 그려보자!

3. 욕심부리지말고 먹을만큼만 사서 먹자. 어차피 쓰레기.

4. 1일 1바다 ((중요))

5. 갈 곳을 몇 군데 정해두자! (구엄~신엄, 금오름, 치유의숲,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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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상업영화가 아닌 영화가 어디있겠냐만은 보통 영화를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로 구분한다.

한국 예술영화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역사때문인지 너무 슬프거나 어둡거나 지루하다.

한국 예술 영화라기 보다는 다큐멘터리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그런데도 가끔 약간 재밌는 영화들이 있다.

이번에 일때문에 미리 보게된 영화도 그랬다.

약간 골때리는..! 🤦‍♀️

 

분명히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그 앞으로의 상황이 힘들도 녹록치않은데도

위트있는 부분이 있어 잠깐잠깐 웃을 수 있었다.

마지막 배경음악도 너무 괜찮아서 좋았던 영화.

 

4월 개봉작 힘내라!!

 

아, 유난히 심심한 4월이 될 듯.

다들 꽃놀이 가나봐..😥

2월 초만 하더라도 여유가 생겨서 주변 카페나 가볼까 했는데,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이 이렇게 바뀔줄이야..
주변에 그 많던 카페들은 거의 다 쉬는 중.
시루 구경하러 베일리 가보고싶었는데.. 아쉽..
데일리오아시스는 딜리버리를 한다고 한다, 내일꺼 예약해둠..ㅎㅎ

저번주부터 방역하고 건물 폐쇄하고 다시 영업 재개하고,
결국엔 다들 자택근무로 전환했다.

어제 급한 일은 다 처리하고 와서 오늘은 그냥 휴무 같음.
점심으로 닭갈비 배달시켜 먹고, 일용할 양식 컵누들 택배로 받고!
가볍게 메일을 읽고 카톡 몇번하고나니 할 일이 별로 없다.

바쁘다고 미뤄둔 집 청소 설겆이 하고 빨래도 하고..

여행때마다 남은 잔돈 외화 정리를 했다!
인덱스 파일에 나라별로 넣으니 아주 깔끔!
원래는 그냥 안쓰던 머그잔에 돌돌 말아뒀는데, 보기 안좋았음..ㅎㅎ

요즘 뜸 해진 인스타 쭈욱 돌아보고,
마스크가 풀리지는 않는지 카페도 가보고..


근데 왜.. 우리 통장님은 마스크 안줘용..ㅠㅠ
카페에는 다들 2장씩은 받았다는데..왜..ㅠㅠ
이제 15장 정도밖에 안남았는뎅..

 

그래도 한동안 밖에 안나갈거니까, 15장도 아주 든든!
출근할때는 매일 너무 불안했다, 이제 20개남았는데, 이제 15개.. 하면서 맨날 쓸데없이 마스크 세어보고..
필터형 면마스크도 혹시나해서 사두고, 이건 효과는 모르겠는데 너무 따뜻해서 일단 만족..ㅎㅎ
츨퇴근은 왠만하면 걸어서 한다.. 버스 쫌 무서워..;;

그리고 어제 올리브영에서 마스크세트 사와서 좀 든든! 에헴!!
(웰킵스 KF94 10장 + 더마클라센 손세정제 세트)
덕분에 마스크 10장 쟁였다! 이건 집에 갈때 엄마 줘야지~
얼마전에는 물티슈 10개에 인질로 잡힌, 마스크도 10장 구했다. 그래서 총 20개 집에 가져갈거 생김!
내일은 트레이더스에서 플루 손소독제가 올테고~
이건 아는 친구가 추천해줬다. 손소독제중에 젤 촉촉!
집에 가는 길이 쫌 든든!

생각해보면 어른들은 이럴때 어디서 마스크 구할까 싶다..
우체국,이마트 오프라인으로 가시나?

 

 

 

어제 동성로 나갔다가 구한 올리브영 마스크세트, 든든!
오늘 점심, 종로숯불닭갈비 맛나다!
아가는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는것도 좋지! 싶다가도 내심 아쉽다. 이렇게 귀여운데 왜 부반장이죠? 내가 관심도 없던 k리그 가입해서 1일 1투표 했는데, 아쉽..ㅠㅠ

 

동네 산책하다 유리창너머 시루 발견하고 인스타도 팔로하고 꼭 가야지했는데, 일단은 휴무. 시루 건강 챙겨!
데일리오아시스는 내일부터 딜리버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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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급하게 이사를 온 동네는 카페가 많네,

 

이제야 여유가 생겨, 퇴근길 일부러 지나쳐 걷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곤 한다.

그런데 이 동네 정말 카페가 많은 것 아닌가?

 

사실 그 전에도 동인동이었는데, 여기는 삼덕동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정말 카페가 많다.

완전 핫플이 집에서 코닿을 곳에 있다니.. 신기해..

 

얼마전 마감하고 어설픈 아침에 눈은 떴는데, 침대에서 등이 떨어지지 않은채로..

달달한 무언가가 너무 절실히 필요해서 급하게 네이버 어플을 뒤져보니,

도보 5분거리에도 꽤 카페가 있어.. 그것도 리뷰수도 많아.. 뭐양..

하면서 찾아보니 여기 동인동이라기보다는 삼덕동에 가깝구나..

 

오늘은 도저히 못참고 일어나 급하게 옷을 챙겨입고, 근처에서 케이크 한개를 포장해왔다.

정말이지 오랫만에 집에 커피 냄새가 났다.

급하게 먹으려니 디카페인 카누 미니 하나밖에 없어서, 이삿짐을 뒤지고 뒤져서 베트남 드리퍼를 찾았다.

(이삿짐을 이제야..ㅋㅋ)

 

베트남 드리퍼 사용이 어설퍼 원두찌꺼기가 너무 많이 떨어지는데 그건 또 싫어서 굳이..

드립할때 사용하던 종이필터를 어설프게 아주 어설프게 컵에 두르고 커피를 졸졸졸..

오밤에 다시 생각하자니 또 웃긴다..ㅋㅋ

 

나는 참 아주 쓸데없는데 고집과 욕심이 있다.

왜 그런지 몰라..

 

베트남 드리퍼 사용법은 정말 모르겠다

그래도 참 향이 좋아,

 

 

나중에 우리 동네 카페 약도를 그려볼까해서 주변 카페를 좀 정리해봤다.

아 오늘도 지나오다 고양이가 쉬는 카페를 봤어! Baily501

여기 너무 좋은 동네야 -

 

 

= 카페이름 리뷰수 : 나중나중에 약도 그릴때 참고하려고 써둠! =

[★: 이건 대충 검색해보니 흥미가 가는 곳?]

 

카페잼 276 - 뉴욕치즈우니

: 오늘의 선택, 뉴욕치즈우니 브라우니가 너무 적은게 아닌가 했는데 브라우니는 적은 양에도 아주 자기 주장이 강했다!

 넘 꾸덕하니 달달하고 좋았다! 가깝고..ㅎㅎ

 

Baily501 8 +고양이

: 모야~ 본의아니게 캣카페랭..치즈냥 이름이 베일리인줄알았는데 시루였다..♥_♥

 

오브모어 39
다과점빵 16
마시그레이 10
카페735 7

★데일리오아시스 495 - 귀여운말차음료, 수플레팬케이크
★카페앙코르 486 + 댕댕이
★모모상점 328 빙수,레몬에이드,(겨울)떡볶이
★프라마카페 313 - 빨미까레,곰탕라떼(퐁당초코) + 댕댕쓰
프레임웍스커피 297 웩스페어마키야또,스폰지케이크+댕댕이
★핑크바케스 113 - 소품카페
코히어 44 플랫화이트
핑크버블 30
꽃빵 29 - 레터링 케이크
헤더케이크 21 - 컵케이크
오름직한 10 - 딸기타르트, 당근케이크 (11~18)

이디야 3
매스커피 11 - 커피쥬스
투썸 - 시즌딸기, 케이크
사운드커피 : 아포가토
책빵 고스란히 : (12-19/일월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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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_카페도담히 : 흑임자라떼, 에그타르트
근대골목_라일락뜨락 : 이상화 생가

하반기 휴가!

오키나와로~

 

 

원래 이번 휴가는 몽골로 가고싶었는데,

주변인들이 극구 말렸다. 

너, 대자연 화장실 못가..하면서

 

그래서 어디갈까 고민하다, 갑작스럽게 오키나와로~

 

 

1.

오키나와에 대해 처음 들어본 것은 아마 중학교 시절,

듀스 김성재 자서전에서 본듯한데?

(집에 가면 찾아봐야지..ㅎㅎ)

오키나와가 어딘지 궁금해서 찾아본기억이 있다.

 

2.

오키나와 여행은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정말 스쿠버 다이빙만 하러 잠깐 가서,

원래 그렇듯 여행 사전조사를 못했다.

그래서 이번엔 열심히 사전조사를 했지,

팟캐에서 관련 에피소드도 듣고, 재미났다!

예전엔 여행가기전에 관련 다큐/영화를 봤는데, 팟캐는 사운드만 들으면 되니 훨 간단!

그렇다고 영화를 안본건 아님,

<아오이유우의 편지(카나이니라이에서온편지)> _ 타케토미 배경, 이거 원제목이 스포다.

<안경> _ 이건 엄밀히 오키나와는 아니지만, 근처 섬인 요론섬 배경, 잔잔하다.

<아즈망가대왕 : 수학여행편> _ 오키나와 나하,이리오모테 배경, 쏠쏠한 정보!

간단한 회화도 알려주고, 슈리성, 시사, 히비스커스, 고야참푸르, 만자모, 샤미센, 체험다이빙(체험다이빙인데 왜 어째서 가이드가 일일이 안붙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주인공들뿐임..ㅋㅋ), 아와모리, 친스코, 사타안다기, 우민츄티셔츠/

이리오모테 야마네코, 우리우차가와, 울금차

겨우, 20분짜리 에피소드에 이 많은 것이 스쳐지나간다..! 대단해~

<호텔 하이비스커스> _ 이건 궁금했는데 못봤다.. 오키나와 본토 배경이라고 함

<눈물이주룩주룩> _ 이건 포스터가 내 취향이 아니라 패스.

 

3.

이번 휴가는 시작할때는 분명 이런 여행이 아니었는데..

외딴 섬에 들어가 좀 잉여잉여하다 올까? 이랬는데,

야마네코!! 그럼 이리오모테 가야지!

오, 여기가 정글이라고 그럼 트래킹, 그런데 수중환경도 좋다고 그럼 스쿠버도 1일 => 이리오모테 2일

나하에서 이리오모테 가려면 이시가키 가야함, 이시가키 만타고향이라고 그럼 스쿠버해야지 => 이시가키 1일

이 주변에 보자, 다케토미 이거 뭐야? 제주랑 비슷하고 이쁘잖아!! 가야지! => 타케토미 1일

외딴 섬인데, 어떤 이변이 있을지도 모르니 여유있게 나하 나와있어야지 => 나하 2일

앞뒤로 이동에 2일

7박 8일인데, 엄청 빡빡해..ㅠ_ㅠ

네, 사람은 안변한다.

같은 실수, 행동을 반복하지..

 

4.

내 다이빙 취향은 말하자면, 보홀같은?

얕고 밝은 산호밭에 알록달록 이쁜 물꼬기! 였는데, 대물따위 관심없었는데,

만타는 아니야, 만타는 다르다고!!

 

만타보고 신나서 만타 목걸이 사고, 만타 거울도 사고, 만타만타.. 씐나서 찾아다녔다.

 

이시가키 씨프렌즈 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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