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휴무가 생긴데다, 은서기사님 수료식이기도 해서, 다시 급 제주로 펀다이빙~

보..보름만인가? ㅎㅎ

근데 영~ 날씨가 좋지않아.. 흥.,,

구름이 너~무 너~~~무 많다!

이거 바다 속에 들어가도 어둡겠는걸..?

생각보다 시야는 괜찮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신체적으로 힘든 다이빙이었음..


원래도 수트입고 오래지나면 팔꿈치 안쪽이 빨갛게 되고는 했는데,

얼마전 건강검진 채혈하면서 잘못된.. 양쪽 팔이 계속 아프고, 팔에 힘이 안들어가서..

가자마자 스텝에게 일단 정황설명을 하고... =  좀 도와달라고 함...'ㅅ'

그리고는 진짜 팔이 막 너무 아프자나.. 까맣고 작던 멍이 크고 빨갛고 노랗게 변했자나..놀랐자나...ㅠ-ㅠ

 

 

다이빙 준비하면서는 웨이트 만들어놓고 제대로 배까지 안챙겨서 결국 8키로로.. 하 진짜 무겁네.. 이렇게 어떻게 했지 싶다.

그리고 어김없이 첫날에는 다리에 쥐가.. 출수하면서 나더니, 담날까지 아픔. 욱신욱신.. 으..

그리고 머리 단발로 자르고 나니, 자꾸 고무줄이 미끄러져서 빠짐.. 두번이나 바다에 고무줄 잃어버리고 옴.. 하... 죄송..;ㅅ;


게다가 야근하고 갔잖아.. 나는 막 4시너머 퇴근하고, 6시 리무진타고 김해가서 뱅기타고 버스타고 제주왔자나... 힝..

근데 야근한거는 그냥저냥 그런듯, 저녁까지 잠이 별로 안왔다..ㅋㅋ


이번에도 TS4에 하우징해서 들어갔는데, 시야가 안나오니까 어둡고 그러니까 더 사진도 안찍힘.. 변명변명...=_=;


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썩 마음에 들지않는 다이빙이었으..

뭐, 내 잘못이지 머.. 흥..

 

 

 

그래서, 30일 다이빙사진은 바로 아래, 우리버디 사진뿐이 없음..;ㅁ;

다 7월 1일 사진임..ㅋ_ㅋ

유일한 30일 사진..;ㅅ;

 

어랭놀래기 수컷!

뒤에 다이버를 지우려고했는데, 포토스케이프로는 약간 한계가...'ㅅ' (변명변명)

 

역시나 흔한 누디랄까..

 

가끔 미친 자리돔도..

따라 도는 다이버도..

 

평화로운 자리돔들~

 

아톰에서 만나는 주황색 대형 누디~

기분으로는 손바닥만한듯?

 

너는 흔한 누디~

 

내가 좋아했던 거품돌산호와 꽃갯지렁이~

거품돌산호는 나쁜 아이였...;ㅅ;

또 흔한누디와 꽃갯지렁이~

 

 

나는 돌이라고 2탄!

물에 들어가면 여기저기 다 이렇...

 

으아.. 내가 너무 눈치가 없었지...

군소 한쌍이랑..옆에 주황색노란색은 군소 알...'ㅅ'

찍을때는 몰랐지..사진편집하다 봤다는...ㅎㅎ;;;

 

어제랑 오늘이랑 같은 버디~

웨이트 줄에 안하고, 웨이트 주머니에 넣으셨지~

 

내사랑 호박돔들~

위아래 같은 녀석...;ㅅ;

 

흔한 제주 풍경이랄까..ㅎㅎ

 

정말이지 잉여로운 한때로군~

나름 오랫만에 제주를 왔는데, 장마 시작..이라면서 비가 온다..

으아...;ㅅ;

 

하지만, 울기엔 아직 이르지!

바다속에는 비가 오지 않지롱~

 

여튼 오늘은 웨이트를 6키로로 줄이기로 했지~

비치로 체크다이빙~

ㅎㅎㅎㅎㅎ

아.. 뭔가 안맞아..불편해..;ㅅ;

 

 하지만 수중스쿠터를 타고 논다면?

씐나지~ 롤러코스터 같지~

물론 내가 그림처럼 탄건 아니고... 그 옆에 붙어있었징..ㅋㅋ

 

근데 로그북쓰고나서 안거지만, 내가 본 아이는 샛별돔이 아니었어...OTL

 

 

두번째는 게스트하우스 스텝들이랑 비치 들어감!

네비 맞추고 어디어디 간다해서 나는 그냥 따라...감...'ㅁ'

나는 네비 없음..ㅎㅎㅎㅎㅎ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재미났음! ㅋ_ㅋ

 

뭔가 중성부력이 안맞을거같아서.. 카메라 안씀.. 힝..ㅜ_ㅜ

 

 

 

 

물론, 상시투어일리는 없고..

가끔 아침에 비양도 앞으로 돌고래가 지나간다고 하는데,

그럴때면 다같이 배타고 구경나가는거...

 

하지만..

나는 한번도 본적이 없엉...ㅠ_ㅠ

작년에 10번정도? 올해도 벌써 4번은 간거 같은데... 어째서...OTL

 

생각해보니 작년에 늦잠자고 일어나니까,

아침에 앞으로 돌고래 지나갔다~ 라는 말을 듣고.. 흥~ 거짓말~ 했던 기억이..

그때는 무슨 신화 속 동물 같았는데..

올해는 속속 증거샷이 올라오니까 배가 아파 죽겠..;ㅅ;

[돌고래 온날에 자느라 못보는 운없는애가 있다더니.. 나였구나....]

 

올해 사진을 유심히 보니,

아니.. 예전에 방류한 제돌이가 딱 있는거...

으아.. 이 착한 녀석들..

제돌이 받아줬어...ㅠ_ㅠ

 

이 사진말고도, 동영상이 있는데,

진짜 같이 유영하는 모습..

아 너무 감동적이야~

 

http://cafe.naver.com/jejuilmare/12745

여기 사진이랑..

 

http://cafe.naver.com/jejuilmare/12658

여기 동영상 초반에 보면 1번 표시된 아이가 제돌이..ㅎㅎ 

오랫만에 컴터를 켰다가 세부사진 발견..

언제 받은건지..

강사쌤이나 다른 사람이 찍어 공유해준 사진~

올해 초 금능마린 게스트하우스에서 세부 파도리조트로 투어 꼬꼬~

 

 다같이 배에서 한장~

 

반장님이 해민님 사진찍어 주고있네~

하얀마스크 이쁘당..ㅎㅎ

 

 

내 버디 정민언니랑 나랑~

원래 이래 붙어다녀야하는데.. 잘 못했던 기억이..ㅎㅎ;

 

나 

 

가든일과 니모~ 

이상 금능마린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인연들과 함께한 세부투어~

파도리조트에서~ㅎㅎ

4일 도착했으나 태풍이지나가 휴식.
오메기떡으로 하루를 버팀!


그리고 다음날 바다 상태 괜찮음!

비치다이빙 가는 데,

체험1, 오픈워터 교육생1, 그리고 우리버디들

젤 마지막으로 입수하고 들어가니 버디님 킥이 빠르다..ㅋㅋ

금능비치는 입구부분도 이쁜데, 너무 빨리 지나가서 뭔가 아쉽..ㅠㅡㅠ

이번 다이빙의 중점은 치어떼와 버디체크!

[버디가 떠오른 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초보자의 경우에 본인 몸만 건사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 괜히 옆사람 피하려다 뜨고 조류에 날려가면 그게 더 문제가 되니까.. 어디 부딪히는거 같으면 핀질하지말고 얌전히 있으면 알아서 비켜감...ㅎ_ㅎ]

[상대적으로 상급자는 그런거 이해해야한다고 본다.. 첨에는 다 물에서 몸을 잘 못가누니까...이해이해~]




밥먹고 쉬니 날씨가 조금 안좋아짐.
보트타고 비양도 서쪽 아톰 포인트로!

두번째는 날씨도 조금 안좋아졌고, 출발직전에 피를 봐서 멘붕..ㅡ.ㅡ
점심먹고 소화도 잘 안됐음. 과식인가? ;ㅅ;

그래서 반성할점만 수북히 가지고 옴..ㅠㅡㅠ

 

+아, 그리고 그거 다시마 아님.

감태라고 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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